김종국, 홍진영과 열애설 부인했지만…"'X맨' 때도 그랬잖아"

입력 2018-06-11 23:17  


김종국이 홍진영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하와 양세찬이 함께한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가 “올해는 형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하자 김종국은 “내년에 결혼하면 좋은데”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올해 만나고 1년 연애하고 내년 가을 겨울 쯤 결혼하면”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자 하하는 “형 진짜 진영이랑 사귀나? 소문났다. 찌라시에 나왔다고 하더라”라며 홍진영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이 “그러지 마라”며 막으려고 했으나 하하는 “서운해서 물어보려고 했다. 지효 상처받았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차도 똑같더라. 커플 차라고 하더라. 진영이 누나랑 형이랑 차가 같다. 둘다 검정 좋아한다”라며 김종국과 홍진영의 공통점을 말했고, 하하도 “아니라고 하기에는 너무 맞아떨어지는 게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홍진영이 애교부리면 늘 거부하는데 실제 사귄다면 그러겠니?”라며 부인했다.
하하는 “‘X맨’ 때도 그랬지 않나”라며 깜짝 폭로해 김종국을 당황스럽게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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