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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장윤정 엄마, 또 다시 엇갈린 기구한 운명

입력 2018-06-15 11:23  


가수 장윤정과 그의 엄마의 엇갈린 희비가 씁쓸케 하고 있다.
최근 장윤정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모친이 지인에게 수억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인으로 부터 수차례 걸쳐 4억여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를 구속했다. 육씨는 해당 혐의와 관련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장윤정과 장윤정의 모친은 진흙탕 폭로전으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장윤정과 남동생의 법적 다툼도 안타깝게 한 가운데 장윤정 모친은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충격적인 폭로로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장윤정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과 억대 빚을 지게 된 이유 등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후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 씨가 tvN E뉴스에 출연해 해당 관련 내용을 해명하면서 폭로전은 시작됐고 그는 "누나에게 폐를 끼칠까봐 조심히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람이 돼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또 다시 임신 소식과 맞물려 구속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사진 S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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