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SNS 통해 호소, "만만한 딴따라 재물 삼아…"

입력 2018-06-19 18:55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한때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한 배우 김부선 씨가 자신을 향한 비방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 씨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비열한 인신공격 멈추시라. 당신들 인권만 소중한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언제까지 훌륭하신 분들, 지도자들 불법행위 비리의혹이 터질 때마다 만만한 딴따라 하나 재물 삼아 진실을 호도할 것인가.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무지몽매하게 만든 당신들 부끄러운 줄 아시라"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소수자 인권, 공명정대, 민생 좋아하시네. 어떤 정당도 가입한 적 없는 지나가는 시민 1인"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김 씨는 여권 지지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해경궁닷컴`의 게시글을 링크(연결)했다.
이 게시글에는 `과거 문 대통령을 비판한 사람을 어떻게 지지할 수 있느냐`는 비판에 대한 해명이 담겼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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