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안하무인 CEO 김준면에게 찾아온 변화

입력 2018-06-22 09:11  




‘리치맨’ 김준면(엑소 수호)에게 다양한 변화가 찾아왔다.

김준면은 드라마 ‘리치맨’에서 안하무인 천재사업가 이유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이유찬이 천재적인 두뇌와 집중력을 발휘해 빅파일 인터페이스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성공하고, ‘댄싱웨일’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차리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이유찬은 안하무인에 직원들을 툭하면 자르기 일쑤였던 모습에서 직원들을 위해 머리도 숙이고 아부도 할 줄 아는 대표로 변하고, 심리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던 안면인식장애까지도 사라지는 등 종영을 단 2회만 남겨놓은 만큼 폭풍전개가 진행돼 흥미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이유찬을 연기한 김준면은 캐릭터의 변화된 입체적인 모습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매회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치맨’ 제작진은 “김준면이 연기를 위해 대본을 열심히 분석하는 것은 물론, 지문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반복적인 손동작이나 장난감 ‘요요’를 돌리는 모습 등 캐릭터에 어울리는 설정들을 직접 만들어 먼저 제안하고 표현했다. 세세한 부분들까지 노력하며 촬영한 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치맨’은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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