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장혁, 비장한 발걸음 포착 ‘올블랙 카리스마’

입력 2018-06-26 14:15  




‘기름진 멜로’ 장혁의 비장한 짜장면 배달이 펼쳐진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동네 중국집 ‘헝그리웍’과 호텔 중식당의 대결 구도를 그리며 쫄깃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단체 손님 예약을 걸고 벌인 두 주방의 요리 대결은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던 바. 결국 서풍(이준호 분)의 짜장면이 손님의 선택을 받았지만, 방송 말미 예약을 가로채는 호텔의 뒤통수는 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26일 방송을 앞두고, 두칠성(장혁 분)이 호텔로 짜장면 배달을 하는 장면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두칠성은 오맹달(조재윤 분), 광동식(김현준 분)과 함께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호텔로 잠입한 이들이 어떤 반격을 노리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두칠성의 올블랙 패션이 눈길을 끈다. 두칠성은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 여기에 검은 모자까지 푹 눌러쓴 모습이다. 그 특유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절로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호텔 안쪽으로 들어서려는 두칠성의 발걸음, 그리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표정에서는 결연함마저 느껴진다.

오맹달과 광동식은 이러한 두칠성의 뒤를 따르고 있다. 짜장면이 가득 든 묵직한 캐리어를 꽉 움켜쥔 채 걸어가고 있는 것. 철가방 대신 캐리어를 끌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작전을 방불케 한다. 동시에 주변을 잔뜩 경계하는 모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헝그리웍’은 노쇼를 조장한 호텔의 방해로 역대급 손해를 보게 된 상황이다. 앞서 두칠성은 호텔의 자금줄이 막혀있다는 것을 캐내며, 호텔의 약점을 알아낸 바. 이에 호텔을 먼저 칠 계획을 예고, 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칠성은 왜 호텔로 짜장면을 배달하러 간 것일까. 누구에게 짜장면을 배달하려는 것일까. 늘 해결사처럼 위기를 척척 해결해나가던 두칠성이다. 과연 두칠성이 이 위기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두칠성의 비장한 짜장면 배달은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25~26회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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