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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58.2%, "연차휴가 사용 분위기 자유로워져"

입력 2018-07-10 12:00  

기업들의 연차휴가 사용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자유로워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585개 기업 중 `연차휴가 사용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졌다`고 응답한 기업이 58.2%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70.0%로 300인 미만 기업의 55.1%보다 14.9%p 높았습니다.



연차휴가 사용 분위기가 자유로워진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가 휴가 적극 사용 분위기 조성`이라는 응답이 53.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외에도 `수당보다 휴식 선호하는 인식 변화`가 38.1%, `집중휴가제 도입 같은 기업 내 휴가활성화 제도 시행`이 8.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전국 5인 이상 585개 기업의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로 지난해(3.9일)에 비해 0.2일 증가했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4.8일, 300인 미만 기업이 4.0일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각각 0.3일, 0.2일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65.3%로 지난해(68.5%)보다 3.2%p 감소했고, 300인 이상 기업이 73.0%, 300인 미만 기업이 63.4%로 전년에 비해 각각 2.3%p, 3.8%p 감소해 300인 미만 기업에서 감소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났습니다.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들의 평균 휴가비는 62만 6천원으로 지난해 60만 7천원에 비해 1만 9천원(3.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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