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부동산 가격공시와 감정평가를 담당하는 `감정평가사` 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습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2018 부동산 엑스포에 참가해 감정평가 제도와 감정평가사 전문성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감정평가 이용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가격공시 등을 담당하는 감정평가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기관입니다.
지난 4월 기준 협회에는 정회원 3,967명, 준회원 498명 등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회원은 대형법인 2,569명, 중소법인 762명, 사무소 631명이 포함돼 있고, 준회원에는 한감 213명, 금융기관 등 285명이 속해 있습니다.
감정평가사협회는 가격공시 등 활동 외에도 감정평가사 심리지수 등 부동산 관련 지수를 발표하고 국민 부동산 인식제고를 위한 `감정평가사와 함께하는 부동산 교실`을 운영합니다.
또 청년감정평가사를 보유한 법인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결혼·출산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정부가 부동산 가격공시 현실화에 나서는 등 감정평가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한편 `2018 부동산 엑스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1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