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아직도 면도기로 제모하니?

입력 2018-07-19 15:38   수정 2018-07-20 10:52


여름이 되려고 하면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가 바로 ‘다이어트 해야되는데..’입니다. 더운 날씨에 몸을 드러내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이어트만큼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바로 제모입니다.
겨울엔 겨드랑이나 다리 등을 드러낼 일이 없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여름엔 필수로 여겨지기 때문이죠. 최근에 제모는 여성들만의 영역이 아닌 남성들에게까지도 넘어가 제모를 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제모에 관한 명언 중 ‘브라질리언 왁싱은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왁싱에 대한 관심사는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통 면도기로 밀거나 왁싱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겨드랑이 같은 경우는 보통 레이저 제모를 많이 합니다. 레이저 제모는 기본 10회정도 4주에 한번씩하기 때문에 일년의 시간을 투자해야하죠.
그래서 요새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기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다리, 겨드랑이는 물론 손가락, 인중, 심지어는 브라질리언까지 가능한 제모기들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효과가 정말 있는지, 정말 아프지는 않은지 하루라도 면도를 하지 않으면 산적이 되는 기자가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실큰 글라이드는 생각보다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한손에 쥐어도 딱 들어올만큼이죠. 기자가 사용한 50K는 청량한 하늘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50K는 5만회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네요. 구성품은 전원연결장치와 실큰 글라이드 기계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Zoom in ② Detail: 자세히 살펴보면 실큰 글라이드는 출력창과 컨트럴패드, 조사 버튼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레이저 출력창에 제모하고 싶은 부위를 대고 조사 버튼을 누르면 레이저 빛이 조사되며 제모시켜줍니다.
뒤쪽에는 출력의 레벨을 설정할 수 있어 부위에 따라서 강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이 제품은 눈가를 제외한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팔, 다리, 어깨, 얼굴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4주간격으로 (털이 많을 시에는 2주) 원하는 부위에 레이저를 2달동안 사용하면 18-24개월정도의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기에 기대에 부풀어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조사 버튼을 누르면 광선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피부에 밀착이 되면 광선이 나오고, 밀착이 되지 않으면 광선이 나오지 않아서 제모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얼마나 아플것인가에 대해 큰(?)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타사 제품들에 비해 덜 아프더군요. 기자는 턱 밑 부분에 있는 털들이 싫어 그쪽을 위주로 사용했는데 피부가 얇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따갑지 않았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제모를 할 부위를 면도를 한 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털이 좀 남아있으면 레이저 불에 의해 털이 타버려 모근에까지 가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깨끗하게 면도를 먼저 한 후에 레이저를 쏘여봤습니다. 기자는 털이 굵은 관계로 단계를 높여서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 한 채로 2주에 한번씩 2달정도를 사용했더니 정말 털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아예 털이 나지않는 부분도 있고(아마 이부분에 레이저를 많이 쐈나봅니다) 털이 나도 예전만큼 굵게 나지 않더군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는 많이들 하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하는 가격이 저렴한반면에 남자들의 제모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집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다면 돈도, 시간도 절약되죠. 눈가를 제외한 부위에 다 사용할 수 있고, 온가족이 사용해도 되니 굉장히 경제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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