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한의사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날 오전 불거진 신동욱의 열애설에 대해 "9살 연하 한의사 여성과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타와 팬으로 처음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의사인 여자친구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을 앓고 있는 신동욱을 살뜰하게 챙긴다고.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희귀병인 CRPS 진단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쉬었다. 2016년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그는 소설 `씁니다, 우주일기`를 출간하면서 방송계에 컴백했다.
지난해 MBC `파수꾼`을 시작으로 연기활동도 재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9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출연한다.
긴 공백기를 마치고 연기자로 돌아온 그는 `열애`라는 좋은 소식으로 또 한 번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병을 극복하고 꼭 결혼에 골인하기 바란다"며 응원을 쏟아냈다.
신동욱 열애 (사진=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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