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손충당금 환입 160억원, 특별 상여금 85억원 지급에도 2분기 경상적 이익이 1천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실적이 양호했다"며 "3분기에도 하이투자증권 인수 효과가 반영된다면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투자증권 인수시 염가매수차익은 약 1,400억원, 연간 연결이익 증가폭은 약 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DGB금융지주가 안정적 이익을 기반으로 배당성향을 더욱 높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배당성향은 19%로 전년대비 1.4%p 상승했는데,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승 기조에 따라 올해 배당성향도 20%로 제고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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