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1일) `8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관련 신중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서 원장이 조만간 방북할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4·27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정상은 `올해 가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15 특별사면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광복절 특사 없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말 `서민·생계형 사면`을 기조로 6,44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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