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날씨, 기록적 폭우…영서는 폭염 지속

입력 2018-08-06 10:20  


강원 강릉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6일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93㎜의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건물과 도로 침수 등 영동지역에 비 피해가 속출했다.

반면 영서지역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속초 208.9㎜, 강릉 강문 178.5㎜, 고성 현내 172.0㎜, 속초 설악동 155.0㎜, 양양 107.0㎜, 강릉 102.0㎜, 대관령 34㎜ 등이다. 특히 이날 오전 3∼4시 사이 강릉의 시간당 강수량은 93㎜의 폭우가 몰아쳤다. 이는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 당시 시간당 100.5㎜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이번 폭우로 동해안과 산지에 내린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반면 영서지역은 낮에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8~35, 인천 27~34, 수원 27~35, 춘천 26~34, 강릉 26~29, 청주·대전 27~35, 세종 25~35, 전주·광주 26~36, 대구 27~35, 부산 28~33, 울산 27~32, 창원 27~35, 제주 27~33도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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