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소연이 간호사 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다.
장소연이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드라마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로, 2017년 히트작인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뭉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자 장소연은 수술장 베테랑 간호사 강은숙 역을 맡는다.
강은숙은 수술장 경력만 20년에 달하는 왕고참이자 서전들에게 인정 받는 간호사로, 정작 그녀는 실력 없는 서전을 인정하지 않는 당당하고 진취적인 인물. 또한, 최석한(엄기준 분)과 애증의 관계인 강은숙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우 받지 못하는 그의 곁에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
이렇듯 장소연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MBC ‘하얀거탑’의 유미라 간호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녀가 이번 작품으로 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맡은 역할에 따라 완벽한 준비로 ‘현실 연기’의 새 장을 연 장소연은 벌써부터 병원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수술 장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이처럼 매 작품마다 믿고 보는 연기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장소연은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새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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