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대웅제약 하반기 이후 매출 회복...목표가 27만원"

신인규 기자

입력 2018-08-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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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대웅제약에 대해 하반기 이후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19만1천원을 기록했으며,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3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7.1% 늘었고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에 대해 포시가 등 신제품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의 보톡스 제품인 나보타는 내년 2월 초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2분기 실적은 감가상각비 증가로 수익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앞으로 매출증가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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