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차명으로 취득했던 대림산업 지분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장 마감 후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대림산업 주식 121만 7천614주를 매물로 내놨습니다.
매각 지분의 가치는 종가 기준으로 971억 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업계는 증여세 등을 납부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매각 배경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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