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의자, 가격이 무려 '48만원'…비싸도 없어서 못판다

입력 2018-08-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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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집에서 포착된 플라스틱 의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쌈디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독특한 `개 모양`의 플라스틱 의자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강이지 모양 플라스틱 의자를 본 쌈디의 어머니는 "이게 뭐냐"며 아들을 타박했다.
그러나 직접 의자에 앉은 어머니는 "이거 편하다"며 "나 줘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이 전파를 탄 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쌈디 의자`가 올라오기도 했다. 귀여운 모양의 해당 의자는 방송을 탄 효과로 현재 품절사태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 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업체 측은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오는 10월 말 입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쌈디 의자`로 불리는 해당 의자는 플라스틱버전 48만원, 패브릭버전 355만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 의자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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