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경남 창녕군에서 2박 3일 동안 한 봉사활동 마지막 날 밤에 복수의 남학생들이 여학생 숙소에 몰래 들어와 자고 있던 여학생 2명을 추행했다.
동아리 소속 학생 수십 명이 참가한 봉사활동 기간 남학생들은 2층, 여학생들은 1층 숙소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건 당일 남학생 2명이 여학생들이 묵고 있던 숙소에 들어간 뒤 2명을 성추행하던 중 한 피해자가 잠에서 깨자 도망쳤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로 미뤄 가해 남학생이 2명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여 1명의 신원은 확인했고 나머지 1명은 신원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동아리는 사건이 터지자 마지막 날 봉사활동을 취소하고 학교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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