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북정상회담 장소, '평양' 아닐수도 있다

입력 2018-08-10 12: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청와대는 10일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장소에 대해 "평양에만 국한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합의 내용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다는 것이었으니 평양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이를 움직일 수 없는 확정된 사안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어떤 다른 장소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는 13일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만나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4·27 정상회담 합의대로 가을에 한다는 것이 기본이며, 구체적 시기는 양쪽이 다들 자기 생각이 있을 텐데 13일 고위급회담에서 정리가 될 것"이라며 "협상을 앞두고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13일 고위급회담을 위해 저희도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중"이라며 "주요 의제 중 하나가 정상회담이니 청와대 관계자도 참석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고위급회담과 관련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이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계획 여부에 대해 "정 실장은 미국에 가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또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할 필요까지 있는 사안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