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는 2조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로 유명합니다.
여의도 만한 부지에 3개의 숙박시설과 테마파크, 워터파크까지 한데 모여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최고의 리조트'가 되겠다는 제주신화월드를 신선미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인공파도가 밀려오는 야외풀에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까지.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고정연 11살 /대구
"파도풀이 가장 재밌었던 거 같아요. 다음에 또 오자고 할 거예요"
워터파크 바로 옆에선 라바와 윙클 베어 등 인기 캐릭터로 꾸며진 다양한 놀이기구가 눈에 띕니다.
<스탠딩> 신선미 기자(ssm@wowtv.co.kr)
서울 여의도 면적 85%의 부지에 세워진 제주신화월드의 장점은 이 모든 레저시설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국내 유일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3대가 즐기는 가족형리조트를 목표로합니다.
<인터뷰> 주낙영 직장인 / 미국
"아버님 칠순이라서 가족들 23명이 왔어요. 3대가 다같이 먹고, 놀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이곳을 오게됐는데 낮에는 애들 수영하고, 저녁에 뷔페 먹고 지금은 볼링치러왔어요"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로봇 트랜스포머'와 새롭게 해석된 조랑말 캐릭터 '포니' 등 건물 곳곳에선 시즌마다 새로운 전시회가 열립니다.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늘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해 참신성 있는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송민 제주신화월드 선임 상무
"제주신화월드 내에 있는 호텔이나 테마파크 등 개별 시설들에 대한 인지도는 부족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 각각의 시설들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를 개발, 고객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숙박시설도 다양합니다. 5성급 호텔 메리어트와 랜딩리조트, 48평형 아파트 형식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콘도 서머셋까지.
올 가을 인피니티 풀을 갖춘 신화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있는 제주신화월드가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등 해외관광객들에게도 제주의 새 명소가 될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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