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해외에서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와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ON’을 2018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KT `로밍 ON`을 적용하는 국가는 13개가 됐습니다.
KT는 "인도네시아에 로밍ON 서비스가 적용되면 음성통화 요금이 최대 97% 저렴해진다"면서 "과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음성 통화할 경우 1분에 3,571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로밍ON 적용에 따라 1분에 119원, 10분에 1,188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밍ON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KT 가입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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