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네온펀치가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네온펀치는 12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도쿄 아사쿠사 꿈마을극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국내 데뷔곡 ‘MOONLIGHT’ 무대로 쇼케이스의 첫 포문을 연 네온펀치는 간단한 일본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네온펀치의 뭐든지 랭킹’, ‘뮤직 전달게임’, ‘사람 찾기 경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시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본 유명 CF를 패러디한 VCR 영상에서는 팬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멤버들의 노력이 엿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레드벨벳 ‘피카부(Peek a Boo)’와 ‘Would U’, 아이콘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 트와이스 ‘TT’, 원더걸스 ‘Why so lonely’ 등 멤버 각각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커버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네온펀치는 2시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 역시 매 무대마다 큰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이들의 일본 데뷔 활동을 응원했다.
또 이날 복수의 일본매체들이 현장을 찾아 현지 내 네온펀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멤버들은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객석에서 큰 응원을 보내주신 일본 팬 분들의 얼굴을 잊지 않겠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온펀치는 이번 쇼케이스 외에도 다쯔카와 릴리즈 행사에 참석하는가 하면, 타워레코드 신주쿠점에서 팬사인회 및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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