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불독 출신 키미가 메이져세븐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메이져세븐컴퍼니는 14일 "최근 키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식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키미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음악적 재능을 보고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키미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메이져세븐컴퍼니에 따르면 키미는 이달 중 발표를 목표로 새 싱글 작업을 마무리한 상황. 그는 새로운 솔로 활동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키미는 이후 걸그룹 불독으로 데뷔했다. 팀 리더로 안무와 랩을 도맡았던 키미는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키미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서 만나뵙겠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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