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고 '노트9' 가격 보장 실시..."2년 쓰면 40%"

입력 2018-08-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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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9의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노트9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선택약정 할인과 업계 최대 ‘U+ Family 하나카드’ 제휴 할인,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통해 월 7만 원대로 기기 값과 통신요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트9의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신규 단말기를 일정 기간 사용하다가 반납하면 기기 값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사용기간 12개월 후에는 기기 값의 50%, 18개월과 24개월 후에는 40%를 돌려줍니다.

LG유플러스는 "24개월 동안 사용한 노트9의 중고폰을 40%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 사용기간이 보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이용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의 다양한 무료 혜택도 노트9 기기 활용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지니뮤직 무료 이용`과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 `AI스피커 ‘U+우리집AI’ 무상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트9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은 멤버십 등급에 따른 이용료 할인을 제공합니다.

VIP와 VVIP 등급은 월 3,800원의 이용료 납부 없이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 차감됩니다.

다이아와 골드 등급은 이용료의 50%(1,900원), 실버/일반 등급은 약 70%(2,700원)를 내야 하며, 남은 금액은 멤버십 포인트 차감으로 할인 받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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