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타제로, ‘신동의 킥서비스’ 통해 아이돌 데뷔 위한 ‘킥’ 전수 받는 중

입력 2018-08-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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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가 선배들의 다양한 ‘킥’을 전수받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현재 케타제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C MUSIC에서 방송되는 ‘신동의 킥서비스’에 출연하고 있다.

11인조 혼성그룹 케타제로의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만큼 ‘신동의 킥서비스’는 매력 만점 선배들이 출연, 자신만의 강점이자 ‘킥’을 전수해주고 있다. 다양한 게임으로 ‘킥’이 전수되며 이 과정에서 케타제로의 예능감과 센스, 눈빛, 춤, 노래 등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킥’을 전수해줄 첫 번째 선배로 등장한 라붐과의 ‘킥’ 전수 대결에서 케타제로는 같이 또 각자의 매력을 발휘했다. 주어진 도구로 쌀국수를 먹어야 되는 ‘호로록 게임’에선 태주가 솔빈을 가볍게 이겨 표정 잘 짓는 ‘킥’을 전수받았다.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노래방에 가면’ 게임에선 현민은 샤우팅을, 강민은 흥겨운 엉덩이춤을 선보여 웃음도 안겼다. 현민은 장문복으로 변신, 폭풍 랩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 케타제로 남자 멤버들이 활약했다면, 후반은 여자 멤버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닭싸움 1등 출신 태미는 유정을 가볍게 제쳤고, 은재, 윤지도 라붐을 상대로 닭싸움에 이겼다.

라붐과의 마지막 게임에서도 케타제로는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강민의 신들린 스피드와 역전을 위해 선배 해인의 발목을 잡은 현민의 활약이 빛났다. 게임에선 패했지만 라붐만의 ‘킥’을 모두 전수받기도 했다.

태권도와 커버댄스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있는 케타제로. 현재까지 약 40편의 커버댄스 영상을 선보여 국내는 물론 애쉬튼 커쳐, 휴 잭맨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 태권도와 아크로바틱 공연으로 따라 즐기며 볼거리 가능한 공연도 선물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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