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금융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B Star`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의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스마트폰에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를 비롯해 KB금융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 구매시 통신사를 통해 제공받는 선택약정 할인 외에도 KB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연계된 포인트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 계열사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앱 등의 모바일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9`을 포함해 `갤럭시 S9`, `갤럭시 A8` 모델에도 제공됩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과 전자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삼성전자와해외 제휴 사업, 음성기반 AI 금융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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