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웰다잉협회는 8일 새로운 장묘문화와 웰다잉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분당 봉안당 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웰다잉협회는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 세미나·포럼 개최, 호스피스 봉사 프로그램 등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서 꾸준히 활동 중인 곳으로, 2018년 2월 1일부터는 무의미한 연명의료와 호스피스 고용의향을 서면으로 남겨놓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등록기관(보건복지부 제39호)으로 정식 지정되었다.
강사 교육은 지회별 기본교육, 중앙회 심화교육, 치매 강사과정, 자서전 쓰기 강사과정 등의 웰다잉 지도자 교육은 연 4회 분기별로 진행된다. 일정기간 전문 강사 훈련을 마친 후에는 단회성 특강, 다회성 집중강의를 요청하는 기관에 파견되며 지역사회 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에 교육 및 봉사활동도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재)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분당 봉안당 홈은 행복한 마무리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대한웰다잉협회 뜻에 동참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장소, 세미나·포럼 장소 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MOU)이 이뤄진 분당 봉안당 홈은 아픔과 그리움을 치유하는 공간으로서 특별한 외관과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서적형 봉안함 홈북(home book)을 특허출원해 내부를 유럽풍 서재형태로 조성한 곳이다. 홈북은 유가족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방명록과 고인이 평소에 아꼈던 애장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장묘시설들을 통해 장묘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기 충분할 것으로 보이며, 탁월한 교육효과와 웰다잉 문화의 전국적 확산도 예상된다.
이날 업무협약(MOU)에는 서울지부, 강원지부, 대전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 제주지부 충남지부 등 대한웰다잉협회의 전국 지부가 참석하여 웰다잉 문화 확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행복한 마무리를 통한 아름다운 삶의 웰다잉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웰다잉협회는 (재)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분당 봉안당 홈과 함께 웰다잉이 추구하는 가치, 장묘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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