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최수영, 달콤살벌 로코커플 호흡…'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입력 2018-08-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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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과 최수영이 달콤살벌 꿀케미로 새로운 로맨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화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는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과 그의 미친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원작소설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됐으며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의 투자 1호 작품일 뿐만 아니라 이번 드라마의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한다고 해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최태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주 대스타 `후준` 역을 맡아 화려한 변신에 도전한다. 냉혈한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로 얼떨결에 시작된 안티팬 `이근영`과 동거라이프에서 츤츤매력이 폭발하며 안방극장의 심장을 간지럽힐 `심쿵어택`을 기대케 한다.
최태준은 드라마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EXIT`, `훈남정음` 등을 통해 대체불가 꽃미소와 다정함으로 여심을 무장해제 시켰다. 이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외모, 능력 퍼펙트한 까칠톱스타로 새롭게 변신해 `츤데레 로코킹`의 계보를 이어간다.
최태준과 함께 호흡할 최수영은 기자계의 원더우먼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냥 이근영`이라 불리며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잡지사 기자 역으로 분한다. 톱스타 후준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그의 `공식 안티팬 1호`로 변신, 믿을 건 깡다구 하나밖에 없는 그녀가 극도로 싫어하는 후준과의 동거라이프를 펼치게 되면서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 `38 사기동대` 등을 이어 최근 `밥상 차리는 남자`까지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밝은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은 최수영은 러블리한 비주얼과 당당한 목소리톤이 극 중 캐릭터의 모습과 일치해 `최수영표 이근영`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최태준과 최수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톱스타와 안티팬의 티격태격 로맨스로 사랑스러운 앙숙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강철우 감독이 3번째 합을 맞추게 된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최태준과 최수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본격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최태준 최수영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에코글로벌그룹)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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