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X송지효 미래 예고하는 ‘귀, 신의 사랑’

입력 2018-08-21 07: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강한 운명으로 얽힌 박시후와 송지효의 과거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5, 6회 시청률은 각각 4.9%와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운명 공유체’ 박시후와 송지효를 둘러싼 과거의 미스터리가 실체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만났다 하면 일이 꼬이는 ‘운명 공유체’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은 야산에서 시신과 함께 기은영 작가(최여진 분)의 유류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심각한 표정을 짓다가 윤아(함은정 분)의 갑작스런 등장에 그만 깜짝 입맞춤을 하게 된다.

이후 필립은 자선 패션쇼에 참가했다가 죽은 줄만 알았던 은영이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같은 시각 을순 역시 은영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를 받고 패션쇼가 열리는 호텔로 나섰다. 필립은 홀린 듯 은영의 뒤를 밟았지만 결국 그를 찾지 못했고, 우연히 그 장소가 8년 전 일어난 화재 사건의 현장임을 알게 됐다. 그 순간 하얀 원피스를 입은 라연(황선희 분)의 모습을 발견한 필립. ‘오싹’한 기운에 비상구로 도망치던 필립은 빗물에 미끄러져 그대로 빌딩 외벽 철제 사다리에 매달리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때마침 나타난 검은 마스크의 남자는 필립의 손을 밟아 떨어뜨리고, 그는 5층에서 추락했다. 그러나 운명처럼 같은 장소에 있던 을순의 트럭 위로 떨어진 필립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처럼 계속되는 기이한 사건으로 자꾸만 엮이는 두 사람. 여기에 ‘귀, 신의 사랑’ 대본은 을순이 쓰지 않아도 앞날을 예고하는 듯 저절로 써지기 시작하며 미스터리는 깊어졌다. 특히, 을순의 집을 찾았던 성중(이기광 분)이 필립과 을순의 집에 각각 심겨 있던 사과나무가 두 사람의 운명처럼 얽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필립은 어린 시절 엄마 옥희(장영남 분)의 굿판에서 자신에게 사과나무 목걸이를 선물한 소녀가 을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순간 ‘귀, 신의 사랑’ 3부의 엔딩처럼 필립의 집 유리창이 전부 깨지면서 앞으로 벌어질 미스터리한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방송 말미, 8년 전 화재사건 현장에서 쓰러진 필립을 지켜보는 을순의 반전 엔딩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귀, 신의 사랑’ 대본이 필립과 을순에게 벌어질 사건들을 예고하고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강렬한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과거가 드러나며 궁금증을 높였다. 계속되는 기묘한 사건과 얽히며 필립과 을순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박시후와 송지효의 하드캐리 열전도 계속됐다. 자신의 앞날을 내다보는 ‘귀, 신의 사랑’ 대본을 얻기 위해 을순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고군분투하는 필립과 이를 거부하는 을순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과거 미스터리 밝혀질수록 소름 돋는다”, “도대체 8년 전에 무슨 일이?”, “박시후 송지효 하드캐리 대박”, “최여진 살아있는 건가?”, “벌써 다음 회차가 기대된다”, “이기광 스윗함에 반했다”, “송지효 대본 저절로 써질 때 후덜덜”, “러블리하다 호러블한 반전으로 등골 오싹하게 하는 꿀잼 드라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 7, 8회는 21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