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 ‘상큼x청순’ 매력 탑재한 광고 디자이너 변신

입력 2018-08-21 08:17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과즙미 넘치는 상큼함과 청순한 매력을 탑재한 광고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첫 방송하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측은 21일 정소민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자체발광 미모가 보는 이들의 엔도르핀을 샘솟게 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속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8년 가을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릴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정소민이 맡은 유진강은 괴물(서인국)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싶었던 여자로 솔직한 매력과 미모를 갖춘 광고 디자이너. 오빠 진국(박성웅 분)의 한결 같은 사랑 덕분에 타인의 행복을 자신의 기쁨으로 여기는 온(溫)미녀의 성격을 지녔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마주친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서인국 분)과의 첫 만남 이후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험에 뛰어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진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을 지닌 ‘유진강’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한 손에는 펜, 한 손에는 디자인북을 든 채 자신의 업무에 몰두하고 있는데 희고 투명한 피부와 싱그러운 웃음, 따뜻한 성정이 깃든 맑은 눈은 한번만 봐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또한 매장 안을 진지한 표정으로 하나하나 훑어보는 유진강의 모습에서는 광고 디자이너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고스란히 엿보게 해 정소민의 커리어우먼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첫 촬영을 마친 후 정소민은 “처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있었던 유진강의 대사 중 ‘사람은 누구나 처음엔 백지야. 자기가 뭔지도 몰라. 주위에서 어떻게 말을 해주냐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어’라고 쓰여 있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고 운을 뗀 뒤 “제가 보는 유진강도 자기만의 가치관이 확실하게 갖춰진 인물이고 그게 그녀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는 말로 자신이 맡은 유진강의 매력을 밝혔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아이유-이선균 ‘나의 아저씨’, 박서준-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지성-한지민 ‘아는 와이프’의 계보를 이을 tvN 새 수목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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