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부회장 "통신업계, 고객 니즈 선제 못하면 힘들어질 것"

정재홍 기자

입력 2018-08-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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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현재 이동통신업황 대해 "통신업계가 변화되는 환경과 고객 니즈를 잘 읽고 선제 하지 않으면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하 부회장은 오늘(2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신규요금제 기자간담회에 깜짝 등장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 요금제 출시를 비롯해 5G도 준비를 해야된다"라며 "업황 변화를 읽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매달 1등하겠다고 목표를 잡는 것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야 한다"라며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LG유플러스가 1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월 7만원대에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1종과 월 4~6만원대에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을 신규로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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