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차일드 “‘Close up’, 섹시한 가사 돋보이는 라틴팝…많은 관심 부탁해”

입력 2018-08-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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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차일드(Paxchild)가 앨범 소개와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팍스차일드는 지난 14일 네 번째 싱글 ‘Close up’(클로즈 업)을 발표했다. ‘Close up’은 첫눈에 반한 남녀가 서로를 유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내용을 담은 라틴팝이다.

특히 팍스차일드는 이번 앨범에 대해 “‘별 세는 밤’ 이후로 9개월 만에 신곡을 들려드리게 됐다. ‘Close up’은 조금은 섹시한 듯한 내용의 가사와 라틴팝 장르가 잘 어울리는 곡이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별 세는 밤’과 ‘Lucky’, ‘연애초반’ 등을 발매한 바 있는 팍스차일드는 주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곡으로 대중을 만난 바 있다. 신곡 ‘Close up’과는 180도 다른 음악을 해온 것. 이에 팍스차일드는 “우리에게도 도전이었다. ‘연애 초반’은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스윗팝이라면, ‘Close up’은 감정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서로 유혹하는 내용이라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 들지 않았나 싶다. 라틴팝에 도전하면서 팍스차일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Close up’을 발매하기 전 팍스차일드는 연습과 버스킹, 커버 영상 촬영, 앨범 준비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멤버 수진은 이사배와 함께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수진은 “이사배의 ‘E.N.C’ 피처링은 키썸 선배님이셨는데 스케줄과 이곡을 작곡하신 저희 대표님의 추천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개인적으로 사배언니의 굉장한 팬인데, 영광스럽고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알렸다.

팍스차일드는 또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OST에 참여, 첫 OST 작업을 하게 됐다. 팍스차일드는 “원래 가이드 녹음을 했었는데, 제작사 측에서 감사하게도 우리의 가이드를 좋게 들어주셔서 우리가 부르게 됐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팍스차일드는 음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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