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남아시아에 최적화 된 초유지 콘크리트 개발

홍헌표 기자

입력 2018-08-22 11:13  


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의 기술촉진사업 과제로 수행된 극서 지역용 초유지 콘크리트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동남아시아에 최적화된 콘크리트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초유지 콘크리트는 유지력 강화 성분과 혼화제를 일체화시킴으로써 시멘트 표면에 동시 흡착시켜 콘크리트의 굳지 않는 성질을 장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의 조기압축강도를 극대화시키면서 최상의 콘크리트 품질 상태를 생산 직후 3시간 이상 확보해, 시공 효율과 품질 향상의 우수성을 동시에 갖춘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양생시간(필요한 압축강도에 도달해 거푸집을 제거할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켜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구조물의 공사기간 및 공사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롯데건설은 실크로드C&T, 성신비나, 베트남 정부산하 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번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국내에는 7월에 특허 등록을 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국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김광기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연구원은 "연구개발 초기부터 현지화를 목표로 베트남의 원재료와 생산방식을 사용해, 콘크리트의 제조단가를 낮추고, 해외시장 개척에 유용하도록 누구나 쉽게 설계, 제조, 생산하는데 이 신기술의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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