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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일자리 예산 역대 최고치 확장"

조연 기자

입력 2018-08-23 08:5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고치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 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개선,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하는 데에도 7조 4천억원 투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고용과 소득분배에서 여러 지표의 부진이 계속돼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당초 계획한 만큼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면에서 거시적인 효과가 덜 나와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 "내년도 재정지출 증가율을 작년에 만든 2017~2021년 국가재정계획보다 충분히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혁신성장에 대한 예산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전략투자를 통한 혁신성장 가속하겠다"며 "데이터 AI 등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5조원 이상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R&D 예산은 최초로 20조 이상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은 확장적 재정 운용과 일자리 예산을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폭적인 확장적 재정운용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추진속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며 "무작정 돈 풀자는 것이 아니며, 과거처럼 대규모 토목건설과 부동산을 통한 일시적인 경기부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민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혁신성장을 가속화할 예산 편성이 필요하고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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