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벗어나기 전쟁..항공권 구하기 힘들어

입력 2018-08-23 16: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태풍 솔릭으로 발생한 제주국제공항 결항편 승객들을 모두 수송하려면 앞으로 사흘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오후부터 항공편 결항이 시작돼 이날까지 이틀간 650편이 결항했다.

이로 인해 결항편 승객은 출발 기준으로만 5만여명가량이다.

이날 전편 결항이 결정돼 운항 계획된 486편(출발 242, 도착 237)이 모두 운항하지 못했다.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더라도 내륙에 영향을 미치는 24일까지 국내선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또 항공기들이 태풍이 몰고 온 강풍을 피해 안전한 다른 공항으로 모두 옮긴 상태여서 운항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항공사들은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는 24일 오후부터 임시편을 투입, 본격적으로 결항편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내일 금요일과 모레 주말로 이어져 평소에도 예약 승객이 많아 빈 좌석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사흘 후인 26일 항공권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예약한 결항편 승객도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