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은 2조1천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감소했습니다.
영업손실은 자동차보험 손해액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천441억 원 늘어난 1조1천13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일반보험은 5천30억 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기록했으나 해외 수력발전소 배수로 붕괴 등 고액 사고로 손해액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 규모가 25% 가량 줄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31억 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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