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박성웅이 도로 한복판에서 위험천만한 첫 만남을 갖는다. 특히 서인국의 괴물 눈빛이 박성웅의 심장을 강렬하게 어택한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9월 26일 첫 방송하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그런 가운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측은 29일(수) 첫 만남부터 아찔한 상황을 그린 서인국(김무영 역)-박성웅(유진국 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서인국은 살인용의자이자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 역을, 박성웅은 동생 곁을 맴도는, 괴물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 ‘유진국’ 역을 맡았다. 우연적 만남 이후 얽히고설키게 된 두 사람. 특히 첫 만남부터 서인국에게 숨통을 조이는 극한의 불안감을 느낀 박성웅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을 예정이라고 해 앞으로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인국-박성웅이 도로 한복판에서 위험천만하게 마주한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일사 분란하게 교통정리를 하는 박성웅을 서인국이 막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서인국은 그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드는 듯 눈빛을 폭주시키고 있는데 강렬한 눈빛만으로 보는 이의 숨통을 턱 끝까지 조이고 있다. 한편 박성웅은 처음 마주친 ‘괴물’ 서인국의 눈빛에 흔들리면서도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느낀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두 사람은 차도 한가운데서 눈빛만으로 팽팽하게 대치, 위기일발의 아찔한 순간을 만들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굉음을 내며 서로에게 달려들 것 같아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 시작부터 단단히 꼬인 서인국-박성웅이 추후 어떤 관계를 형성해나갈지,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서인국-박성웅은 첫 만남과 동시에 서로의 평온했던 삶을 균열내기 시작한다”며 “박성웅의 불안감을 극한으로 몰고 가는 ‘괴물’ 서인국의 모습과 이에 맞서 형사 본능을 폭발시키는 박성웅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 2018년 가을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릴 단 하나의 드라마로 박서준-박민영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지성-한지민 ‘아는 와이프’의 계보를 이을 tvN 새 수목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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