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변정수, 김수미에 "엄마!" 각별한 인연 '뭉클'

방송인 변정수가 배우 김수미와의 인연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변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정수는 김수미를 “엄마”라고 부르며 “엄마 왜 이렇게 바빠”라고 애교를 부렸다.
과거 김수미와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변정수는 “황신혜가 집밥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라면 저는 촬영장에서 엄마 밥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변정수는 “촬영장에서 분장실을 같이 쓰는 여배우들을 점심시간이 와도 안 나가고 서로 젓가락만 꺼내요. 엄마는 항상 도시락을 싸오시는데 묵은지부터 시작해서 불고기, 게장 수많은 반찬을 싸오셨어요. 바쁘신데도 드라마 촬영 6개월간 싸오셨다”라며 김수미의 정성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