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이 근황 깜짝 공개, 'god 왕엄마' 손호영 '만감교차' 울먹

입력 2018-10-26 13:04  



god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국민아기` 재민이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영상통화로 재민이와 만난 god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느덧 21살 청년으로 성장한 재민이는 god 형들에게 "저 알아보시겠어요?"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번갈아 전화기를 건네 받은 god 멤버들은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 세상에. 많이 컸다"라면서 놀라워했다.
특히 `왕엄마`로 활약했던 손호영은 재민이와의 만남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호영은 "재민이가 어린 시절 유명세 때문에 힘들었다는 말을 들어서 만나자는 제안이 어렵더라"면서 "형들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들을까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곧 재민이를 만나겠다는 god 멤버들은 "한국에 가면 바로 연락할 것"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이 걸을까` 제작진은 순례길에서 재민이와 god의 만남을 준비했지만, 일반인인 재민이를 배려해 영상통화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god 재민이 근황 (사진=JT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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