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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내 특허 무효화 성공

전민정 기자

입력 2018-11-05 11:35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주요 적응증인 유방암 치료 관련 오리지널의약품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로,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올해 3월 위암 적응증에 대한 허쥬마의 판매를 승인했고 허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를 통해 지난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무력화시킨 특허 2건은 오는 2020년 만료를 앞둔 조기유방암 환자 치료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본 내 유방암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특허무효화를 시도한 셀트리온은 항소심에서 두 건 모두 특허 무효 판결을 획득해 허쥬마 적응증 추가 변경 허가에 즉시 돌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내년 초에는 변경 허가가 완료되어 일본 유방암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3년 여간 지속적인 특허 무효화 시도 끝에 오리지널의약품의 주요 적응증 시장 진출의 허들을 넘어 일본 유방암 환자들에게도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허쥬마가 조기에 일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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