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지구에 '단지부문 설계공모' 최초 도입

이지효 기자

입력 2018-11-08 10: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최초로 단지부문 설계공모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계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단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사업 초기단계부터 모든 건축물의 입체적·3차원적 계획을 포함하고, 도시기반시설도 3차원 BIM설계로 제안하도록 했습니다.

LH는 이를 통해 단지계획과 건물계획이 연계되고, 입주민의 패턴을 고려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설계공모 시범사업은 성남금토와 대구연호 등 2곳에 도입되며, 향후 신규 용역발주 대상지구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시범사업 일정은 7일 발주공고 후 12월 19일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합니다.

사업수행 능력평가 20점과 작품평가 80점으로 구분하며, 당선작에 해당 지구의 설계권이 부여됩니다.

임춘 LH 공공택지사업처장은 "국내 단지계획기법 및 단지설계기술의 수준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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