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노후 정말 안녕하십니까] 급락장서 TDF는 어떻게 대응할까?

김보미 기자

입력 2018-11-12 09:30  



    ◇ 급락장서 TDF는 어떻게 대응할까?

    ◇ 국내외 주식형펀드 대비 TDF 성과는?

    ◇ 미래에셋 VS 삼성자산운용 TDF 포트폴리오 공개!

    ※아래 스크립트는 부득이하게 영상을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부분만 취사선택해 보실 수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

    '당신의 노후, 정말 안녕하십니까' 김보미입니다. 주

    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요즘 참 힘들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한달이 고비였는데요.

    코스피가 2천선이 깨지는 등 금융위기 사태 후 최악의 시기였다는 평가까지 나왔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한 번 씩 출렁일 때 마다 노후자산을 펀드에 맡겨둔 투자자의 불안감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은퇴시점이 얼마 남지 않을 경우 원금 손실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시장이 변동성을 키울 때 연금펀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주제, 듣고 돌아오죠. 박수진 캐스터.

    <박수진 캐스터>

    타겟데이트펀드, TDF란 대표적 연금펀드 중 하나로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기를 목표 시점으로 삼아 해당 시점에 자산 가치가 최대한 불어날 수 있도록 운용사가 알아서 돈을 굴려주는 펀드입니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부진해 상당수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노후 대비 상품인 TDF에는 꾸준히 자금이 모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 초 7600억원 수준이었던 TDF는 현재 1조3천억원에 육박하며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좋았는데요. 최근 급락장이 있기 전인 10월 초까지 현재 출시된 TDF 일흔 한 개 상품의 1년 평균 수익률은 3% 대로 같은 기간 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인 증시 급락 여파로 TDF의 수익률 또한 직격탄을 맞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 연금펀드로 떠오른 TDF가 10월 급락장을 얼마나 방어했는지 살펴보고 투자자의 궁금증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보미 기자>

    오늘은 미래에셋자산운용 류경식상무님, 삼성자산운용 오원석 팀장님 두 분 자리하셨습니다.

    TDF, 미국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품이라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초기금융상품이다보니 우려하고 또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시는 투자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시장이 급락했을 때 과연 만회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TDF 같은 경우에는 은퇴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 투자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시장 급락이 한번 발생하면 이를 만회할 기회도 점점 적어지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를 하실 수 있는데요. 류경식 상무님,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분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게 사실입니다. 어찌보면 ‘투자’의 본질이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어떻게 변동성을 관리하느냐?’ 입니다.

    운용사들은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찾아서 상품을 출시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TDF 라고 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TDF가 완벽한 상품은 아닙니다.

    장기 순환적인 측면에서 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었을 때 투자기간이 지남에 따라 위험자산 비중이 줄어드는 효과 때문에 상승기로 전환했을 때 회복속도가 늦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운용사들은 나름대로의 차별적인 운용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성과의 차이로 나타날 것입니다.

    <김보미 기자>

    운용사들이 어떤 전략들을 사용하는지가 참 궁금한데요. 잠시 후에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상무님, 시장 상황과 비교했을 때 TDF 성과가 상대적으로 나쁘지는 않다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그렇습니다. 몇가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TDF 상품을 권하는 이유는 시장의 변동성이나 불확실성에 나름대로 방어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에 따른 상황을 살펴 보면, TDF 역시 하락하여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빠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른 국내외 펀드들과 비교했을 때 TDF가 경쟁력이 있는 상품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보미 기자>

    확실히 다른 지표들과 비교했을때 TDF가 수익률 측면에서 빠지기는 빠지지만 덜 빠지네요.

    오원석 팀장님, 펀드의 경우 조정장을 잘 견뎌서 장기투자하면 결과가 좋다고들 하지만 막상 시장이 이렇게 불안하면 환매 유혹이 들기 마련이거든요. 장기투자, 정말 효과적이라고 볼만한 근거가 있나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TDF는 매우 좋은 상품이지만, 말씀하신대로 만능인 상품은 아닙니다. 펀드이기 때문에 시장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안좋아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최근 시장조정으로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시는데 표에 보시는 대로 시장의 조정은 역사적으로 매우 단기간이 급격히 일어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참기가 힘이 들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하락구간이 지나면 시장은 다시 장기간 천천히 상승을 합니다만 중간중간에 역시 간헐적인 조정들로 인해 역시 참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단기간의 힘든 구간을 참고 장기적으로 투자가 된다면 결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위쪽은 글로벌주식에 투자했을 때 1년 수익률의 추이입니다. 손실이 나는 구간들이 제법 보입니다.

    하지만 하단의 20년 투자시에는 모두 양의 수익률을 더군다가 연 10% 수익률을 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변동성으로 인해 시장에서 나가시면 얻을 수 없는 수익률입니다.

    <김보미 기자>

    근데 장기투자도 장기투자지만 이왕이면 펀드 자체도 수익률 변동성이 낮으면 참 좋을텐데요.

    TDF는 변동성 대응에 과연 효과적인 펀드인가라는 궁금증도 들거든요. 오원석 팀장님, 어떤가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TDF는 글로벌분산투자 펀드입니다. 보시면 금년 하반기 조정시에 국내주식인 코스피와 비교해 보시면 더욱 낮은 변동성을 보여 줍니다.

    TDF는 주식과 채권에 나눠서 투자합니다. 표를 보시면 주식과 채권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두가지 자산의 상반된 움직임이 변동성을 줄여 주는 효과를 냅니다.

    TDF는 가입자의 연령대도 고려해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가입하는 2020펀드는 상대적으로 더욱 낮은 변동성을 추구합니다.

    결국 이러한 변동성을 줄일 수 있는 요소들로 인해 투자자들은 펀드를 지속 보유할 확률이 올라가고, 성공하신 분들은 표와 같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김보미 기자>

    우리가 흔히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말라 라는 말을 하잖아요.

    TDF역시 글로벌 분산투자로 변동성에 대응을 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앞서 잠깐 말씀드렸던 것처럼 운용사들이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한데요.

    미래와 삼성 두 운용사의 TDF는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부터 살펴볼까요?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저희 전략배분TDF 포트폴리오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본수익 전략군을 보면, 글로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인사이트펀드와 글로벌솔루션펀드를 담고 있고요. MSCI월드인덱스펀드에도 일부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에는 비중을 줄여서 일부 투자하고 있고요.

    멀티인컴 전략군에서는 글로벌배당프리미엄이나 글로벌인컴펀드에 일부 투자하고 있고, 부동산 인프라 관련 자산을 일부 편입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중립전략군에서는 국내 롱숏펀드에 일부 투자하고 있고 기본 수익전략에서는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자본수익전략에 대한 비중을 축소했습니다.

    특히, 신흥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브릭스인덱스 투자를 제로(0)로 줄였으며, 국내 주식시장 역시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편입비를 축소했습니다.

    <김보미 기자>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은 전반적으로 줄였구요.

    대체투자 영역에서 부동산인프라펀드도 눈에 띄는데 이 펀드는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 상품인가요?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멀티인컴전략군에서 부동산인프라 관련 자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프라펀드에서는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맥쿼리인프라, 맵스리얼티 펀드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고요.

    판교알파돔,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에 일부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우량한 자산을 찾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보미 기자>

    그러니까 국내 부동산을 포함한 인프라에 투자하는 펀드네요.이런 포트폴리오 조정은 언제부터 이뤄졌는지도 궁금한데요.?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전략배분TDF 포트폴리오 조정은 연초이후에 부동산인프라자산들을 계속 늘려왔었고요.

    최근 2분기 끝난 이후 시장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돼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여서 제로 수준으로 만들어놓은 상태입니다.

    주식 쪽에서도 액티브 전략보다는 패시브전략을 사용하는 펀드 편입비중을 늘려왔었고요.

    국내 주식 투자비중 역시 대폭 축소해놓은 상태입니다. 채권시장도 금리인상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단기채권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놨습니다.

    <김보미 기자>

    삼성자산운용도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주실까요? 어떤가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지난주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한국형TDF는 재간접 펀드입니다.

    13개의 글로벌 펀드에 분산투자하고 있고, 8개의 글로벌주식, 1개의 자산배분펀드, 3개의 글로벌채권펀드에 골고루 투자합니다.

    선진국, 이머징, 미국, 유럽, 성장주, 배당주, 이머징채권 등 대부분의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합니다.

    이 펀드들을 나누어 보면 TDF2045 기준으로는 70여개국의 1200개의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됩니다.

    이는 이 펀드를 운용하는 캐피탈 그룹의 전세계 13개의 리서치 센터와 380명의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한국형TDF2045의 최근 9/30 기준 포트폴리오는 주식이 74%, 채권 20%, 미국에 45% 수준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TDF2020은 주식 34%, 채권 63%, 미국 41% 수준으로 투자되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

    미래에셋TDF같은 경우에는 신흥국 주식 투자비중을 전반적으로 줄인 모습이었는데요.

    삼성운용은 뉴월드펀드이머징 토탈 오펄튜니티 라는 이머징 그러니까 신흥국 펀드를 담고 있는데, 이 펀드들의 투자 비중 조절을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한데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일단, TDF는 장기로 설계된 상품임니다만, 시장에 따라서는 하위펀드들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저희 역시 이머징 펀드 투자비중은 줄여놓은 상태이고 선진국 시장 내에서는 가치투 투자비중을 늘려놓는 식으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

    글로벌자산배분펀드도 들어가 있는데, 이건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 상품인가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이 상품 역시 기본적으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을 액티브하게 자산배분하는 펀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보미 기자>

    주식과 채권 이 두 자산을 활용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는 삼성운용입니다.

    지난달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 급락장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는데요.

    TDF가 변동성 대응에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한번 성과를 들여다볼까요? 류경식 상무님?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10월 한달 동안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에 따라 TDF 수익률도 -6.8%에서 -3.7% 까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올해 연추이후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배분TDF의 경우 작년 최초설정일(2017.3.13) 이후 누적수익률은 9.7%에서 6.3% 까지 나름 선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타 TDF와 비교해서도 우월한 수익률이고, 특히, 변동성을 감안한 위험대비수익률 역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

    삼성자산운용도 수익률 데이터를 공개해주실까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10월말 성과를 보시면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이 하락하여 최근 성과는 좋지 않지만, 설정 이후 수익률을 보시면 주식비중이 높은 2045 12.57%에 변동성은 5.99%, 보수적인 2020은 5.51% 수익률이 2.95%의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나 글로벌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

    이렇게 급락장세에서 TDF가 얼마나 수익률 방어를 잘 하고 있는지 살펴봤는데요.

    이제 시청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한주간 시청자들께서 저희 프로그램 게시판과 문자를 통해서 많은 질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어떤 궁금증이 있는지 살펴보고 돌아오죠.

    <박수진 캐스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입니다. 저희 #8181로 들어온 첫번째 질문인데요.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적극적으로 조정되는 상품인지 궁금하다고 하시네요.

    <김보미 기자>

    아마 이번 급락장을 겪으면서 내 TDF도 괜찮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TDF는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을 하나요?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

    TDF는 초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 크게 급변하지 않으면 크게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다만, 재간접펀드이기 때문에 하위 펀드 매니저들이 시장에 따라 적극적으로 운용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수진 캐스터>

    두 번째 질문입니다.

    최근 급격한 하락장으로 인해서 질문하신 것 같은데요.

    지수가 크게 하락했을 때 적립식이 아닌 거치식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가요?

    <김보미 기자>

    시장이 큰폭으로 하락하면 보통 이때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고들 많이 이야기하죠. 이때 거치식으로 아예 목돈을 넣는 것도 가능한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장>

    당연히 다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적립식투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자동이체로 설정하셔서 매달 얼마씩 투자하시는 형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돈을 더 넣고 싶으실 경우에는 자동이체는 그대로 두시고 추가로 불입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김보미 기자>

    오늘은 연금상품으로서 TDF가 수익률 변동성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살펴봤습니다. 저희는 다음주 이 시간 저녁 8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진행: 김보미 기자, 캐스터: 박수진, 구성: 최현송, 조연출: 유지슬, 연출: 임상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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