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초음파 스캔 5분이면 치매 가능성 판단 가능하다"

입력 2018-11-12 20:50  


5분 정도 목 주변 혈관에 대한 초음파 스캔을 실시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능력 감퇴를 사전에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주도 국제 연구팀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병원협회(AHA) 과학 세션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2년 중년층 자원자 3천191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스캔을 실시, 뇌로 가는 맥박의 강도를 측정했다.
이후 15년간 이들의 기억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전체의 4분의 1가량은 맥박이 매우 강했으며, 이들은 10년 후에 다른 그룹에 비해 인지 능력 감퇴가 가속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강한 맥박이 뇌의 작은 혈관에 손상을 가하면서 뇌 혈관 구조를 바꾸고 작은 뇌졸중 등을 일으킨다는 설명이다. 이는 다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맥박 강도와 인지능력 감퇴의 연관성을 보여준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기억과 언어, 사고, 판단 능력을 포함한 인지능력 감퇴는 치매의 첫 번째 증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재 치매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가 연구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