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T301 건설현장 찾은 문 대통령…"동반성장 모범사례"

입력 2018-11-15 19:00  

문재인 대통령이 GS건설이 시공중인 싱가포르 빌딩형 차량기지 T301 건설 현장을 격려 방문했습니다.
GS건설은 자사의 싱가포르 T301 건설 사업이 대기업-협력업체 상생협력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해외건설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꼽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T301은 싱가포르 지하철 3개 노선을 통합한 세계 최초·최대규모 빌딩형 차량기지로 지난 2016년 3월 GS건설이 수주에 성공해 오는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특히 자사 공사 수행능력과 협력업체 삼보E&C, 동아지질의 전문 기술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수주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GS건설과 삼보E&C는 지난 1994년 서해대교 건설공사때부터 25년째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서부간선도로 2공구, 싱가포르 DTL2 C925 공사 등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습니다.
또 동아지질 역시 지난 1987년 SLS CAL 건축공사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킨텍스 원시티 공사와 싱가포르 DTL2 C937공사 등 32년간 상생협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밖에도 GS건설은 자사가 지난 2016년 12월 설립한 싱가포르 T301 안전혁신학교에 한국 중소기업인 영우산업에서 시설물을 납품 설치했다며 T301 안전혁신학교는 현지 발주처와 언론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후 발주된 LTA공사의 계약조건에도 이와 동일한 안전혁신학교 설치가 의무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싱가포르 지하철 최대 프로젝트인 T301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동반자 역할을 해온 당사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상생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싱가포르 정부에게 받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공사 수행으로 GS건설, 나아가 한국 건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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