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업특구 영광군,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선정 '특산품/찰보리 가공' 부문 소비자만족 1위 등극

입력 2018-11-21 15:54  





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영광군을 `특산품/찰보리 가공 부문`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했다. 이에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국내 최초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될 만큼 보리 생산의 명맥을 이어온 지역"이라며 "그중에서도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친 고품질의 영광찰보리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온 결실이 소비자만족 1위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건강과 지역경제 모두를 살린 `영광찰보리`
보리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의 재배식물로서 가을에 씨를 뿌리는 가을보리와 봄에 파종하는 봄보리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을보리를 주로 재배해왔다. 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바닥나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음력 4~5월)을 가리켜 `보릿고개`한 것은 그만큼 보리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보리는 암과 콜레스테롤을 막는 파수꾼으로 유명하다. 섬유소, 회분, 인, 철분, 비타민B1, 나이아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류는 백미의 경우와는 달리 배유의 내피에 들어 있어 정미하더라도 손실이 적다. 심장병, 변비, 그 밖에 소화기계의 이상, 혈중 콜레스테롤, 암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인 이유이다.


특히,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보리를 이용, 가공품, 가공식품, 주류 등 대중적인 제품 개발로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자 2010년도부터 지역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이다. 동시에 영광보리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다양한 보리제품 개발과 육성에 꾸준히 주력, 2014년 만료된 특구를 2019년까지 5년간 연장, 특구영역을 확대시켜 보리산업의 메카이자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믿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영광찰보리를 공급하는데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 영광군은 201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2015 지역희망박람회 지역특구산업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영광군과 지역민들의 땀 맺힌 성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 `영광찰보리` 가공식품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영광찰보리의 우수성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 중소기업 전용 홈앤쇼핑이 편성한 전국 지자체와 함께하는 대표적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의 첫 선을 보인 영광찰보리를 주원료로 만든 빵 제품은 1,800세트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미 영광찰보리빵은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간식으로 꼽히는 품목이다. 그냥 먹어도, 얼려 먹어도 맛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영광찰보리 가공식품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좋은 무공해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찰보리빵을 비롯한 마드렌느ㆍ허니보리ㆍ천년의빵 등 `간식류`, 고추장ㆍ된장ㆍ청국장 등 `장류`, 보리향탁주ㆍ톡한잔소주 등 `주류`뿐만 아니라 영광 청보리를 먹고 자란 `축산물`로 유정란ㆍ요구르트ㆍ치즈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식혜, 엿기름, 새싹보리 분말ㆍ환ㆍ과립, 조청, 보리순차 등 지속적인 활발한 제품개발로 소비자들의 기대도 크다.


이처럼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은 국내 찰보리쌀 최대 재배단지에서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한 찰보리를 활용해 소비자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더욱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특성을 가득담은 다양한 영광찰보리 가공제품은 영광찰보리 공동브랜드 `보리올` 사이트를 통해 소개ㆍ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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