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장혁-손여은-신은수-하준-김재경, 뒷골 치는 역대급 연쇄반전사태

입력 2018-11-27 07:21  




‘배드파파’가 마지막 최종회만 남겨둔 가운데, 장혁-손여은-신은수-하준-김재경이 피 끓는 최후의 폭풍 속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29, 30회에서는 생체시험에 자원한 유지철(장혁), 가족의 병에 무너진 최선주(손여은), 청천벽력 같은 근무력증 진단을 받은 유영선(신은수), 11년 전 승부조작의 진실을 알게 된 이민우(하준), 혈육을 체포하게 된 차지우(김재경)까지 긴박한 반전과 역대급 전개가 펼쳐졌다.

딸 유영선(신은수)의 근무력증 진단에 절망했던 유지철(장혁)은 심지어 자신이 11년 전 진단 받았던 근위축증의 유전 가능성을 듣고 더욱 극심한 충격을 받았다. 결국 지철은 끔찍한 독성을 가졌지만 근육의 기적적인 회복 효능을 갖춘 신약 ‘SF-3’ 창시자 차승호(정인기)를 찾아가 생체 실험의 협조를 선언했다. 이에 지철은 피를 토할 정도의 강도 높은 실험을 받았고, 그런 와중 지철의 간에서 발견된 특수 항체가 딸의 병을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기적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최선주는 급작스러운 딸 영선의 병 진단과 더불어 과거 유지철의 병을 알게 된 후 극심한 슬픔을 느꼈다. 딸의 고통에 가슴이 미어짐과 동시에 지철이 아픔을 공유하고 않았던 것에 상처를 받았던 것. 더욱이 지철이 끝까지 알약의 비밀을 감추고, 생체실험장으로 가면서도 행선지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선주는 영선을 보살피며 다시 한 번 지철을 기다렸다.

유영선은 하루아침에 걷지 못하게 된 처지가 공포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속상해하는 부모님을 위해 애써 씩씩한 척 하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나 지나치게 빨리 진행되는 병의 속도로 인해 호흡마저 힘들어지는 지경에 이르렀고, 급기야 의식을 잃은 채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는 대위기에 봉착했다.

이민우는 11년 전 굴욕적인 승리가 지철이 승부조작을 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김필두(이준혁)가 몰래 공개한 지철의 억지 신약 섭취의 진실과 함께 과거 자신과 지철의 관장이었던 장관장(주진모)에게 들은 11년 전 그 날의 이야기로 지철이 승부를 피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에 민우는 고통스러웠던 11년을 다시 생각해보며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차지우는 신약 실험장에서 살해당했던 파트너 이현수(김욱)의 유품에서 녹화된 영상을 발견한 후 신약의 진실을 알게 됐고 곧바로 신구제약에 대한 추격에 나섰다. 마침내 치열한 총격전 끝에 박실장(이규호)을 체포했고 본격적인 심문을 진행하려고 했던 상태. 하지만 정찬중(박지빈)이 만든 수렁 속에 휘말려 신약의 모든 배후가 아버지 차승호라고 오해, 지철의 실험이 진행되는 현장을 급습해 차승호를 체포했다. 마지막 회를 1회를 앞두고 5인방에게 휘몰아치는 반전 스토리가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선사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숨 막히는 대박전개, 오늘 반전만 몇 개지?” “이렇게 마지막 회가 기다려지기는 처음!” “내일 파이널 매치 열리나 봐요, 실제 표 있으면 구경 가고 싶을 정도” “퀄리티가 예술. 영화 보는 줄!” 등의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 최종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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