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바클레이즈, 직원에 "사내연애 보고하라"

입력 2018-11-28 13:48  

영국의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자사 직원들에게 모든 사내연애를 공개토록 요구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새로운 조직 규범에 따르면 직원들은 "직속 상사나 적절한 관계자에게 자신의 역할에 관련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적인 관계 변화에 대해 보고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사내연애는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챌린저그레이앤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사내 연애 3건 중 한 건의 경우에서 적어도 한명이 해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고되지 않는다고 해서 상황이 더 나은 것은 아니다. 17%는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것을 선택하고 5%의 경우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CG&C의 앤드류 챌린저 부사장은 "현실 세계의 사내연애는 TV가 묘사하는 것만큼 간단하지 않다"면서 "불평등한 권력과 불분명한 경계, 나쁜 결별, 그리고 사내 정치는 모두 잠재적으로 커리어를 끝낼 수 있고, 삶을 바꾸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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