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A 헐리우드에서스타일리쉬한 마케팅으로 현지 밀레니얼 세대 사로잡아

입력 2018-11-30 14:58   수정 2018-11-30 14:58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하는 새로운 사례가 추가되었다. 현대자동차와 패션이 만나 미국 LA를 화려하게 장식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LA 현지시각으로 28일 열리는 모터쇼에 앞서 27일에 전야제의 일환으로 `스타일나잇(StyleNite)` 이벤트를 개최했다.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명성이 자자한 타이 헌터(Ty Huter)가 스타일나잇(StyleNite)의 호스트를 맡아 글로벌 이벤트로써 존재감을 과시했다.


타이 헌터는 그리디어스의 디자이너 박윤희와 손을 잡고 총 20벌의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의상들은 현대 자동차 로고와 신차 `팰리세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참석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 헌터와 박윤희가 지닌 특유의 글래머러스함이 컬렉션 의상 곳곳에 녹아 현대자동차를 더욱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는 평도 있다.


의상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이국적인 열대 식물로 장식한 클러치부터 팰리세이드레터링으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만들고 변형된 호피무늬와 현대자동차 로고와 팰리세이드레터링이 오버랩 되는 프린트까지 다채롭게 제작되었다. 이번컬렉션은 스타일 또한 다양했다.


당당해 보이는 슈트부터 여성스러운 펀치 장식이 있는 원피스, 러플 디테일 드레스, 레터링 가죽 재킷, 컬러 블록 재킷, 스포티함을 강조한 블루종, 캐주얼해 보이는 7부 스웨트 셔츠 등을 선보였다.


패션을 전면에 내세운 현대자동차의 스타일나잇에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했다. 국내 아티스트 승리는 물론 SNS 팔로워 4백만이 넘는 소피아리치(Sofia Richie), 떠오르는 신예 모델 션프레지어(Sean Frazier) 등 유수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밀레니얼 세대가 지지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LA에서 가장 힙한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웨스트 할리우드의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에서 진행된 스타일나잇은 톰크루즈, 테일러스위프트 등 유명 셀럽이 애용하는 멤버십 클럽이기에 스타일나잇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린다는 것도 큰 의미였다. 이벤트에서 빠지면 섭섭한 음악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도 참가한 DJ 레이든이 담당해 스타일나잇 행사장에 열기를 덧입혔다.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패션을 입고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소통과 공유, 경험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시도를 두 팔 벌려 환영했고 LA의 27일 밤은 밀레니얼 세대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물결로 잠 못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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