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에서 22∼24일 동안 산타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인 ‘2018임실산타축제’에서는 가족·연인과 함께 경연대회,게임,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는데 ‘17명의 산타를 찾아라’는 평소 선물을 하고 싶었지만 미쳐 챙기지 못했던 가족·연인·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산타 경연대회인 ‘내가 산타야’는 전국에서 모인 음악,댄스아마추어 출연자들이 자신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해 관람객의 추위를 달래주고 재미와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밖에 매일 산타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잔디 썰매 타기, 칵테일공연, 버블아트,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체험행사로는 산타모자만들기,컬링게임,산타양초만들기,화덕피자,밤구워먹기등을 마련되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만 하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김지영 축제감독은 "작년 행사에서 비밀리에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 줬는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했고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많은 선물을 줄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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