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넉살 "쇼미6 출연때 '새신랑주사' 맞았다" 폭탄고백

입력 2018-12-05 16:52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래퍼 넉살이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 출연을 앞두고 얼굴 리프팅을 위해 `새신랑 주사`를 맞았다고 폭탄 고백을 한다. 그는 가사에 욕을 안 쓰는 이유와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쓰는 이유까지 모두 공개하며 시선을 제대로 강탈할 예정이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장기하, 지상렬, 넉살, 김정현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言빌리버블` 특집으로 꾸며진다.
넉살은 힙합 서바이벌 `쇼미6`의 준우승자로, 영어를 잘 쓰지 않고 랩을 하는 독보적 실력의 래퍼다. 준우승 이후 `쇼미더머니777`의 프로듀서와 `고등래퍼2`의 MC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넉살은 자신이 영어를 잘 쓰지 않는 것과 관련해 "영어를 아예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넉살은 `쇼미6` 경연에 참여하기 전 얼굴을 리프팅 해주는 `새신랑 주사`를 맞았다고 밝혀 MC들과 게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을 앞둔 누나가 예약을 해줬다며 벌에 쏘인 것처럼 얼굴 둘레에 주사를 맞은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쇼미6`에서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이었던 조우찬과의 미담을 위해 노력(?)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넉살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모자`에 대해서도 밝힌다. 그는 모자를 쓰는 특별한 이유를 밝혔는데, 센스 넘치는 넉살 표 대답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또한 넉살은 함께 출연한 장기하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기하가 수차례 자신에게 보고 싶다고 연락해 온 사실을 공개하면서 장기하와 함께하며 겪은 에피소드로 시선을 강탈했다.
넉살은 장기하와 술을 마시고 변기를 뜯은(?) 사연과, 장기하와 먹은 최고의 안주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먹은 특별한 안주로 인해 현장에선 `장기하 미식회`가 열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넉살의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솔직한 모습, 그리고 멋진 랩 무대는 5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넉살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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