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현재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중으로,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제보 사례들을 SK텔레콤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정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금감원은 IBK기업은행과도 앱 방식의 금융사기 실시간 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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